Notes for me
하루에 내지는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의 양
세팔
2008. 2. 20. 01:27
아마추어의 대표적인 특징.
자기가 일정시간에 어느정도의 일을 할 수 있는지 전혀 몰라한다는 점.
마김날짜는 저어만치 있는데, 언제부터 시작해서 어떤 페이스로 하루에 얼마만큼씩 일해야하는지를
10몇년 이짓하면서 아이 모르고 있다.
생판 모르는 논문읽는 데 걸리는 시간
디버그하는 데 걸리는 시간
영어 논문 쓰는데 걸리는 시간
물건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
떱.
Clinton campaigns in New Hampshire. Photo by Reuters
누구 맨치로 (쌓아온 업적과는 관계없이, 그놈의 '인기'땜시로 비록 거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내팽겨쳐져 버린 힐러리이지만), found my own voice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
그런 하나하나 까지 머리안에 다 그려지며 일정이 짜여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일이라도 줄이거나 정리해서 집중할 수 있어야 하는데
오늘도 결국 디버그나 딧따하고, 아주 교과서외적인 사실하나 발견하고
나머지 시간들은 허둥허둥하다가 결국 아무 열매도 못맺는 하루였다.
이탈리아 가서 잠시 쉴 때까지는
계속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