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바구
온뎅상점가
세팔
2007. 3. 22. 00:54
지난 주 토욜.
따뜻한 봄볕에 못이겨 외출.
남들 다한다는, 시부야에서 하라주꾸 걸어가기를 해 보았다.
거기서 발견했던 좋은 게 바로 온뎅상점가
좋아하는 길은
물론 대구시 경명로같은 길을 코요나꾸 사랑하지만,
1,2층짜리 나즈막한 건물들이 이어진,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넓다란 길도 좋아한다.
특히 길이 넓어 길 한가운데로 무언가 나무나, 화단이 있으면 더 좋고.
왠지 이 온뎅거리는..
또 역시 일본인이 좋아하는 서구풍의 길이었다. 상점가인 만큼 양쪽에는 개인 상점들도 많았고,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그닥 사람이 터져나가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조용하고 그래서 길이 더 넓아서 좋았던 게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더욱 좋았던 길이지. 근데, 코제이들한테는 많이 알려졌는지.. 코제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길이다. 전혀 찍어온 사진에서 맛이 안난다. 43mm를 아직 활용할 내공이 내게는 없다. 17-70을 들고 가야겠다. 길거리에서 재밌는 사진 찍으려면 80-200을, 전체의 분위기를 내려면 17-70을. 43mm는.. 쫌 어정쩡하다.
따뜻한 봄볕에 못이겨 외출.
거기서 발견했던 좋은 게 바로 온뎅상점가
물론 대구시 경명로같은 길을 코요나꾸 사랑하지만,
1,2층짜리 나즈막한 건물들이 이어진,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넓다란 길도 좋아한다.
왠지 이 온뎅거리는..
또 역시 일본인이 좋아하는 서구풍의 길이었다. 상점가인 만큼 양쪽에는 개인 상점들도 많았고,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그닥 사람이 터져나가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조용하고 그래서 길이 더 넓아서 좋았던 게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더욱 좋았던 길이지. 근데, 코제이들한테는 많이 알려졌는지.. 코제이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