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고 들리는 것
You wouldn't know about real loss
세팔
2007. 5. 25. 00:01
So if I asked you about art you could give me the skinny on every art
book ever written...Michelangelo? You know a lot about him I bet.
Life's work, criticisms, political aspirations.
But you couldn't tell me what it smells like in the Sistine Chapel. You've never stood there and looked up at that beautiful ceiling.
And if I asked you about women I'm sure you could give me a syllabus of your personal favorites, and maybe you've been laid a few times too.
But you couldn't tell me how it feels to wake up next to a woman and be truly happy.
"언젠가 어떤 사람이 이런 걸 질문했지.
- 만약 이런 별밤이나 울어버릴 것 같은 석양을 혼자서 보았다고 하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과 느낌을 전하려 한다면, 어떻게 전해야 하지?
라고"
"사진을 찍거나, 만약 그림을 잘 그린다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주거나. 역시 말로써 설명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 사람이 대답했지. '자신이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그 석양을 보고 감동해서 자신이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내안에 쌓여 있는 내가 알아왔던 자연을 나는 배반하고 있거나,
어릴 적 칠성동과 대명동에서 금빛같이 빛나며 내 머리 안에 박히던 몇몇 순간들 같은 것이
일본에 와서 10몇년간 한번도 그런 순간이 없거나
내안을 박박 긁어도 그 앞에서 생각도 말도 모두가 소용없어 보이는 거대한 공간과 시간을 가진 자연에 대한 기억이 없거나 이다.
나의 핑계는.
And you wouldn't know about real loss, because that only occurs when you lose something you love more than yourself, and you've never dared to love anything that much.
But you couldn't tell me what it smells like in the Sistine Chapel. You've never stood there and looked up at that beautiful ceiling.
And if I asked you about women I'm sure you could give me a syllabus of your personal favorites, and maybe you've been laid a few times too.
But you couldn't tell me how it feels to wake up next to a woman and be truly happy.
굿윌 헌팅의 대사중.
"언젠가 어떤 사람이 이런 걸 질문했지.
- 만약 이런 별밤이나 울어버릴 것 같은 석양을 혼자서 보았다고 하자,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아름다움과 느낌을 전하려 한다면, 어떻게 전해야 하지?
라고"
"사진을 찍거나, 만약 그림을 잘 그린다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주거나. 역시 말로써 설명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 사람이 대답했지. '자신이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그 석양을 보고 감동해서 자신이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호시노 미찌오씨의 '여행하는 나무'에서
내안에 쌓여 있는 내가 알아왔던 자연을 나는 배반하고 있거나,
어릴 적 칠성동과 대명동에서 금빛같이 빛나며 내 머리 안에 박히던 몇몇 순간들 같은 것이
일본에 와서 10몇년간 한번도 그런 순간이 없거나
내안을 박박 긁어도 그 앞에서 생각도 말도 모두가 소용없어 보이는 거대한 공간과 시간을 가진 자연에 대한 기억이 없거나 이다.
나의 핑계는.
And you wouldn't know about real loss, because that only occurs when you lose something you love more than yourself, and you've never dared to love anything that much.
굿윌 헌팅의 대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