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바구

07년9월2일 부터 7일까지

세팔 2007. 9. 12. 21:31

9월2일 오후 라스베가스에 혼자 떨어짐. 호텔까지 걸어가려했으나, 멀고 이 날씨에 걸어가냐는 공항직원의 한마디에 포기..
셔틀 버스 하나 집어 타고 호텔로 감.
짐 풀고 거리 산책 시작
어둑어둑해 지는 거리를 무작정 걷기 시작.
이라고 해도 사실은 인터넷 되는 카페나 머나를 찾기 위해 걸음
메인거리의 남단부에 위치한 호텔에서 꽤나 걸어감
밤 풍경이 역시나 할 정도로 대단히 도시스러웠음.
돌아오는 길 맥도널드가서 2.96달러로 한시간 넘게 인터넷함.
호텔 돌아와 내방 들어가니 두둑두둑 물둣는 소리
천장에서 물샘
프론트가서 따져서 고급방으로 바꿈.
9월3일 일어나서 또 혼자 놀러댕김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으로 내다본 풍경이
이러함. 엑스칼리버, 룩솔 호텔이 줄줄이 옆에 있음.
이동비 아낄양으로 걸어댕김
대단히 더웠음.
대형 선풍기로 찬바람 낸다고 내고 있어도.
택도 없음
발리 파리까지 걸어가고
또 걸어가고
곤도라 탄다는 베네시앙도 지나고..
사실 저 곤도라 함 타볼라고 했는데.. 남들 쌍으로 타는 곳에 머시마 혼자타서 어쩌자겠다는 건가.. 싶어 포기했다.
저어 멀리 보이는 민둥산에 가고 싶었따만.. 계속 걸었따.
한 3시간 정도를 40도가되는 대낮에 걷다 보니.. 고마 택시타자는 생각이 듬.
결국 택시타고 아웃렛으로
그래서 아웃렛와서 바나나리퍼블릭 빤쓰나 딧따 샀다. 선물용.
그리고는 다시 버스타고 시내로 돌아옴
성층권이라 불리는 호텔
이밑에서 버스를 갈아탐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불쌍해보이는 엠엔엠의 알바생들.
뉴욕뉴욕호텔의 코스타는 잘도 돌아가고..
맥에서 인터넷한뒤 집으로 돌아옴..
저녁엔 라스에 와있는 아는 분을 만나서 나감.
베네시앙의 쇼핑센터를 돌면서 또 곤도라를 봄.
대체 시간을 알 수 없는 쇼핑센터안..(참고로 밤 11시였음..)
"머야, 비너스 포토고 머고 결국 이런데서 갖고 온거였어?"
셋째날, 성실히 학회나가서 학회 듣고 웰컴리셉션까지 참석..
UNLV내부에 가서 리셉션한뒤 호텔로 돌아옴
길을 몰라 이 사람에게 물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감
이사람들과 같이 버스 타서 돌아옴(공짜로 해주드라)
돌아오니 일행이 한국에서 도착해 있어서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 좀 하다가 잠이 듦
다음날, 일행과 같이 학회 참석
왜인지..
다들 나가자는 분위기가 되어 딱히 갈려고 하는 데도 없기에, 어제갔던 아웃렛에나 데리고 감
우릴 데려다 준 택시운전사도 이상해 할만큼 쇼핑하기에는 너무 더운날씨.. 또 빤스사고 돌아와서..
저녁에 일행과 같이 예약해 둔 O show를 보러갔다
O쑈 보러 가는 길. 벨라지오는 공짜 분슈쇼가 유명하다고 다들 여기서 죽치고 있음..
여튼 그래그래 쑈를 보고 다음날은 성실히 학회가서 발표함
같은 세션에서 발표했던 사람들.
그리고 이날은 학회 디너를 마치고, 한국인 4명이서 코요테어글리 가자는 둥, 후터스 가자는 둥 난리를 지기다가 호텔로 돌아와 마시고 이야기 하다가 밤샘..
다음날 밤새고 그X도 개X에 감
밤새고 새벽에 나가서 버스타고 가면서 휑한 눈으로 창밖을 보면서 가다가 졸다가 졸다가 가다가...
가서 장대함에 놀라주고 한번 울뻔해주고
사진찍고 그러고 왔다. 저 곳.. 툭튀어 나온 바위 였다만.. 도저히 저이상은 무서워서 안가지더라..
휴...
그리고 또 버스타고 돌아 왔다.
이런 길
저런길
요런길을 보고 말이다.
돌아와서 같이 학회 참석한 이들과 헤어지고
또 다른 사람과 만나 놀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