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귀찮아 하던 것을 하나씩 해치우고 그거를 반복 익히는 배움의 기쁨. 오랜만에 해보는 그러면서 요즘들어 꽤나 자주하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허공에 외치는 시원함 떨어지는 일들에 대해 감각도 없이 허둥지둥 억지로 겨우겨우 해내다가 그러면서 의미도 몰라해 하는 바보같은 어른으로 굳어가고 있는 스스로에 대한 놀람 어릴 때 했을지도 안했을지도 모르는 호시노아저씨가 말하는 가까운 자연과 비일상적으로 보이는 머나먼 자연에 대한 막연하지만 자꾸 쌓으려하고 있는 갈망 그 모든 것들 가운데의 절충안으로 사실은 내가 하고 있는 일들중에 사실은 내가 아주 어렸을 적 부터 꿈꾸고 있던 일들이 있을 거라는 몸서리 처지는 맹렬한 생각. 일들도 제대로 못하면서, 외려 그 일들앞에 어정쩡함은 내 어릴적의 어딘가의 잘못된 단추잠금에 있..
내가 만든 미디어
2007. 1. 2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