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잃는다는 게 이런거구나 하는 게 요즘이다.
혼자서 조용히 학교오고 연구하고 운동하고 할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큰 이유중의 하나가 아이폰
엊그제 또하나의 망년회 (30명이나 끌어 모았다... 삼성, 토요타, JR Central, JAXA등등 오만상의 사람들)에서 네일아트한 아줌마를 보고
'네일아트하는 심정이랑 내가 아이폰 앺스들 끌어모으는 심정 똑 같겠겠네'
라고 했다는.
그중에 토이카메라 앺스로 찍어댄 사진들 몇장

학교 가는 길의 까마귀
오다큐선 타고 가는 길
온천 여관의 방안
하꼬네 유모토 역
온천여관 로비
하꼬네 유모토 역
오다이바에서
이렇게 라도 연말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