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o 여행기
아주 느슨한 학회 일정 덕분에 오후 (3시 이후..)를 비고 여행으로 쓸 수 있었다. 라고 해도 그다지 여행할 장소도 없는 Vigo였다만.. 일단 시 중심에 서있는 성터에 올라가서 밑을 내려다 보는 것. 아니나 다를까 같이 갔던 녀석에게 사진을 부탁했더니.. 이렇게 핀트 놓치고 찍어 주더군. 참고로 발섶의 풀 이외의 부분이 허어옇게 뜨는 저런 현상을 렌즈의 소프트현상이라 그런다. 렌즈를 좀 조여주면 된다. 이럴땐(참고로 싼렌즈라 어쩔 수가 없다). 여튼 그 성터위에서 시내를 바라다 보면 대략 이렇게 보인다. 이것도 갖고 댕긴 렌즈가 80미리의 단렌즈라서 광각을 찍을 수 없어서 대략 이런 분이기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고는 동네를 좀 더 돌다가. 변두리인 이런 곳도 보고 중심가인 저런 곳도 보고 그..
여행이바구
2007. 6. 6.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