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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바구

by 세팔 2009. 9. 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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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적어야지 하면서 사진 올려 놓고 그대로만 있었구나...
8월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학회.
장소는 일본 미에현 쯔.
열차관련 잡학 책에서도 나오는, 일본에서 제일 짧은 이름의 역, '쯔'(津, 한글자이다)
장소로 따지면 위의 화살표로 표시한 곳.
동경서 나고야까지 신칸센, 그리고 나고야에서는 특급전차를 타고 촐촐촐 내려가면 나오는 곳.
미에현의 현청소재지.

이나...
완시(완전 시골)이다.
둘째날 다들 고기구워먹고 노래방가자고 나섰건만.

'죄송하네요. 이근처엔 노래방이 없어요.'
라는 편의점 직원의 말.
허걱...

노래방이 없을 수도 있구나..
노래방은 없어도 핑크 아이랜드는 있다.
그래서 결국 중간에 시간 나는 때, 혼자서 동네 걸어다니기를 시작.
땡볕에 한 3시간 걸어 댕김
역시나 조용한 시골(이라고 하기엔 사람들 꽤나 산다고들 하지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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