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ment of unforgotten one day
일년전 이맘때가 내 첫 유럽여행시기구나. 여행은 남는 장사라지만.. 잊혀지지 않는 이러한 여행의 하루하루들을 대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또 다른 여행에 대한 황홀함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만.. 그냥 돌아 보면 그지 좋기만 하다. 저 빛은 태양이었나 달빛이었나? 바다를 길게 그리고 있는 저꼬리가 지금 봐도 좋구나. 이 바다에 들어가서 한시간 정도 있었던 것도 기억난다. 옆에 있던 풀어제쳤던 서양녀. 물이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 못하고 곧 나와야 했떤 기억도.. 처음 봤던 에머랄드 빛 바다였다. 아드리아해는 다 이런 빛깔의 바다란 말인가? '이때 보았던 이 대머리 총각은 지금 멀하고 있나' 라는 생각은 여행다녔던 사람은 한번씩 해보는 생각이리라. 3월달에 갔던 모스크바의 공항에서 보았던 애들용 만화프로를..
여행이바구
2006. 6. 26.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