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레르를 접하며
2006.06.22 by 세팔
체. 때아닌 詩바람이다. "날개는 걸어다니는데 불편할 뿐이다" 쓰기쉬운 전기, 생애가 사건과 모험으로 들끓는 사람. 그러나, 더욱 극적인 모험들이 둥그런 두뇌의 천장 밑에서만 묵묵히 연출되는 사람의 전기. 신경질적이며 남다르게 예리한 감수성과 나약하면서 동시에 격렬한 성격 절대 다수이다. 이런 사람은. 나혼자가 될 수 없다.
보이고 들리는 것 2006. 6. 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