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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 미안한 봄

      2007.03.09 by 세팔

    • 하루이찌방

      2007.02.07 by 세팔

    미안한 봄

    아버지와 아들을 끝내고 다음 읽고 있는 것은 책방에 가면 주로 내손에 잡히는 책들이 '역사적인 것', '동양적, 한국적인 것'들이다. 신영복씨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시경, 서경, 논어.. 등을 풀이한 책이라기에 그냥 덥썩 업어왔다. 서론을 읽고 시경을 읽고 있는데.. 개인의 존재가 강조되고 그 관계가 약해져 간다는 서론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뿌리가 뽑힌 상태로 흘러 다니며 "어우러짐"을 못해서 늘 관계를 만들지 못하고 댕기는, 혼자서 무럭무럭 당기는 내가 참 바보스럽게 여겨진다. 이책을 읽고 있으면 3천년전의 시가를 읽으며 그 때 그시절의 하늘과 강과 공기와 사람들을 생각하며, 또 다시 찾아오는 향긋한 봄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쏟아져 온다. 미안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보이고 들리는 것 2007. 3. 9. 13:04

    하루이찌방

    "노동자들은 돈이 없지만 돈보다 더 귀중한 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손과 용기와 신에 대한 경외입니다." "꺠끗하게 생활하는 법을 배우고 여러가지 중독된 것들을 끊으라" "네 기침을 치료하는 데는.. 심호흡과 올리브기름 한 티스푼이면 충분하다. 토마토 하나와 섞어 먹으면 될 거다... 내가 가르쳤던 방식대로 공부를 계속해 나가거라. 산수와 산스크리트어를 포기하지 말아라.. 네가 망상에 빠지는 버릇만 없앤다면 이 모든 일을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서구 문명에 환멸을 느낀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반쯤 미친자들 같다. 그들은 사치스럽게 하루를 보내고 생계를 위한 일은 거의 하지 않고 밤에는 완전히 지쳐서 잠자리에 든다.. 나는 그들이 언제 기도에 몰두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만..

    내가 만든 미디어 2007. 2. 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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