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생 프로젝트

글쎄. 올 올림픽은 한참 비국민 모드로 있어서인지, 성적은 좋게 나오나 티비를 리얼타임으로 보며 같이 응원하거나 하고 싶은 맘은 통 들지 않았다. 승패에 편집증적으로 집착하는 내 모습이 불쑥불쑥 나오는 게 싫기도 했고. 그러다 며칠전 밤인가, 자기전 티비를 트니 여자 역도를 진행중. 처음 티비로 보는 종목이기도 하고 출전선수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죄송) 해서 지켜보다가 물론, 장미란 선수도 봤다. (당연 이런 비인기 종목을 티비에서 해주는 건 장미란 선수가 있기 때문). 120kg부터 들어 올리는데, 그게 세계적 레벨로 봤을 때 무거운건 지가벼운 건지는 모르나, 그저 저렇게 하면 메달 따내는 건가하고 경기적 관점에서만 바라다 봄. 모든 스포츠 경기가 그렇지만, 퍼포먼스도 퍼포먼스이나 선수들이 표정, 심리..

내가 만든 미디어 2012. 8. 7. 21:49

말을만들지 않고 있다는 건 이미지를 인식하고 형상화 시키지 않고 있다는 것. 형상화하지 않고는 상대로 알고 싸울 수가 없다. 늘 생각하고 hold on할 것. 그를 방해하는 수많은 이미지는 다 싸워야할 것. 무미건조하고 미니멀한 것. 그 premitive하고 essential한 것이 잡아야 할 것이고 지켜야 할 것이다. 무미건조함을 만족하고 찬란해서 distract시키는 것에 주의하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내가 만든 미디어 2012. 2. 4. 19:18

특별한 시간을 뽑아, 감사해야하는 사람들을 감사해야 하는 그들의 행위와 노고를 생각하고 나타내기. 그런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자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결국의 대의는 너를 위하고 사람을 위하고 우리 모두를 위한 거라는 걸 알게해야 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내가 만든 미디어 2012. 1. 17. 10:01

목숨일 수도 있고, 돈걱정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은 achievement이리라. 나는 무얼 이루고 있는가 그리고 너는 그것에 최선을 다했는가 어쩌면 그자체 보다, 그걸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추궁이 두려운 것이다. 너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자기보호 자긍심 남들과의 비교 바닥에 쌓인 모든 찌꺼기들이 다 올라온다. 이게 올라오지 않는 사람들이 신기하고 부럽고 흉내내고 싶을 뿐이다.

내가 만든 미디어 2012. 1. 1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