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밥
토욜. 연구실 애 뎃고 한국마트(한양마트) 갔다 (그 전에 떠나는 한국애 만나서 의자, 거실등 같을 걸 인수받고). 오호라 천국이로구나. 동경 (장터) 만 하겠냐 만 어설프지만 필요한 건 다있었다. 쿠쿠 전기밥솥 해찬들 초고추장 샘표 진간장. 순창 태양표 고추장 해찬들 구수한 집된장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 백설꽃 소금 오뚜기 2배사과식초(내 평생이렇게 양념제대로 모아보긴 첨이다) 수라상김 대풍쌀(10키로) 오뚜기3분카레 삼양라면 이조순두부찌게(무슨 이상한 팩으로된) 김치 (오만상 큰통에!!) 등등 굼주려있던 갈등을 모조리 해소 연구실애 베지라길래 비빔밥 사줬더니 처음먹어 보는지 억수로 못먹음. 여튼 나는 기쁨에 차서 돌아와, 밥해먹으려고 딱 보니.. 쌀포대 푸를 가위가 없음 겸사겸사 이번엔 혼자서 버스타고..
여행이바구
2010. 9. 5.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