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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두워라, 그리워라.

      2008.04.15 by 세팔

    • 4월11일 길상사에서

      2008.04.12 by 세팔

    • 영위

      2008.04.11 by 세팔

    • 최종목적지는 Trento

      2008.04.05 by 세팔

    어두워라, 그리워라.

    요즘 한참 빠진 노래가, 때늦은 '오딧세이의 항해'이다. 이탈리아 여행중에 읽었던 '베네치아에서 비발디를 추억하며'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된 율리시스, 파르테노페, 세이렌의 이야기에서 읽은 '세이렌'이라는 단어가 가사중에 들려오는데.. '대체 무슨 노래야?' 엠피삼으로 앨범단위로 뭉텅그려 노래를 들으면 제목도 머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 들으니.. 대강 귀를 기울여 들은 가사에서 알아 듣는 몇가지 단어란 세이렌 - 사이렌, 내지는 소렌토랑 관계된다고 책에서 읽은 - 정도. 이타카가 미타카[三鷹]로 들리는 정도였으니.. 그래서 가사를 찾고, 또 위키등으로 율리시스(오딧세이)의 이야기를 읽고.. '트로이'영화로 일리아드를 대략 마스터, 이 노래로 '오딧세이'를 대략 마스터?, 해서 기본 지식 습득하면서 ..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4. 15. 22:54

    4월11일 길상사에서

    발화덩어리란게 사람마다 존재한다. 생각의 심장은 머리안에서 맴돌며 활동한다, 가끔은 뒷 목덜미에 있다가, 또는 전두엽쪽으로 몰려 집중하거나 하는. 비슷한 것으로 발화덩어리란 것도 있다. 사람의 말을 만들어 내는 심장부. 이건 뱃속 저어 밑에서 부터 목 간당간당한 부분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우리의 ‘대화’를 만들어 내는데… 이게 느을 저어 뱃속 깊은 곳에서 웅얼웅얼거린다. 날씨가 좋아 빨래를 널려고 나간 베란다에서 옆방사람과 갑자기 만날 때, 점심시간이용해 한 10여분 걸어 시모키타자와 가려고 나오는 캠퍼스에서 같은 학과의 교수님을 만날 때. 이 발화덩어리가 갑자기 말을 만든다고 뱃속에서 후다닥하고 올라오는데. 갑작스러운 그 움직임으로 나오는 말이란, 거의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 성대조차 울리지 않는 ..

    내가 만든 미디어 2008. 4. 12. 22:16

    영위

    도보 - 버스 - 중앙선 - 이노까시라선 - 도보 로 이어지는 출근길 10분안에 도착하던 버스가 어떤 길에 접어들더니 대체 진전이 없다. 다들 두리번 두리번 하며 막히는 앞길을 몇번이고 쳐다 보는데.. 물론 내속에서도 하염없이 막히는 교통정체에 대해 행하는 유일한 태도는 죽자사자 앞길 어디서 막히는지를 찾아 보려는 행동이 저절로 나온다 이럴때 이런 방송이 나오면 내속이 후련하려나? "지금 전방 몇 m 어느 길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와 트럭이 충돌, 트럭 운전사 A씨가 자동차흐름을 확인하지 못한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입니다. 트럭 운전수 A씨와 그를 채용한 회사에 책임이 있으니 그들에게 마음껏 화를 내어 주십시오. 그들에 대한 연락처는... 입니다" 하염없이 앞만 보고 시계보며 짜증내던 사람들. 다 똑..

    내가 만든 미디어 2008. 4. 11. 00:07

    최종목적지는 Trento

    베네치아는 여튼 그렇게 번개에 콩구워먹듯 채 하루도 안있고 나와서 전차를 타고 학회지인 Trento로 출발.원래 이 베네치아 트렌토 구간은 로컬선으로 가는 절경구간 (아마 알프스 산맥이 보이는 산간구간을 유유자적하게 달려가는 열차가 아닐까..)이라는데.. 차마 시간이 걸려서 그리는 못하고, 베로나 경유의 인터시티 (베네치아 출발, 종점이 독일 뮌헨)열차를 타고 트렌토로.. 창밖에 산들이 보이기 시작.. 이구간은 옛 빙하가 흘러가며 깎아낸 구간이라는 말이.. 여튼 트렌토에 내러서, 어 호텔지도 안들고 왔네??? 별수 없이 역에서 물어물어 이탈리아어로 열심히 설명들어서 (알게 뭐람) 길도중까지 안내해 주는 친절한 이도 있어 잘 도착울 호텔앞에 떡하니 있는 그나마 이곳의 공식관광할 곳이라는 성. 호텔 바로 앞..

    여행이바구 2008. 4. 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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