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집중하며 activate된 특별한 달구어진 모드가 있다.
냄새나서 피하는 , 늘 피하는 음식들은..
'에헤이 또 이거네 하면서 두말없이 피하는 것들은'
'아하 또 이 노인네 같은 설교한다'하고 쓰윽 피하는 것들은
'이거 내가 안좋아하고 실패하던 그거잖아 '하고 기분 찝찝해 하면서 은근슬쩍 피하는 것들은..
"의 도리로 ... 와주시기 바랍니다.."
파시스트의 냄새조차 나는 모든 강요하는 것들.
냄새만 나도 피하게 되는 건. 이 무조건 반사를 한심해 여기기 보다는 그 피하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 수록 cool하게 느끼려고 하는 나의 머리는. 그리고 똑같은 남의 머리는.
또한 그걸 바꾸려고 한다면.
teaching freak 이 되지 않으면서 잘 가르치기
가르치는 건 중독성이 있다. 권력에 대한 중독성과 같으려니와 설탕발림이 되어 있는 것.
그런 중독성에 대해서도 달콤한 설탕발림에 대해서도 또한 냄새를 맡고 피하려는 나의 뇌가 있다.
학업에서도 스포츠처럼 기본을 중요하게 여긴다. 만약 국제협회에 대해 가르치게 되면 기본부터 가르친다. 경제, 사회, 정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다른 문제를 서서히 생각해보게 한다.
첫 강의 시간에 학생들이 '바로 이게 대학 공부라는 거구나!하며 공부에 대한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강의 중간중간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중요한 수단은 질문이다. 애초 강의 노트를 준비할 때, 수업 내용의 핵심과 연관된 질문을 설정하고 그 질문을 중심으로 내용을 엮으면 훨씬 더 효과적인 강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슬며시 다가가 미리 이렇게 언질을 준다. "다음 수업시간에 할 질문을 하나 미리 준비해와요"
-정답이 없는 질문일 수록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한다.
-질문했을 떄 반응이 없으면 다시 질문하거나 옆사람과 의논하게 하여 말꼬를 튼다.
학생들은 보기보다 상황파악이 빠르다. '저 교수님은 토론을 요구하지 않네', '저 교수님은 일방적으로 강의하기를 원하시는 군'이라고 판단되면 그때부터 학생들은 입을 다문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는 교수하기 나름이다.
종류가 있다는 것.
이럴때가 있고 저럴 때가 있고
이걸 하기 위해서는 이래야 하고
무언가를 배우는 상태이기 위해서 내머리의 state는 이러이러해야 하고
적어내기 위해서 나의 머리는 또한 저러해야하고
새로운 언어체계에 오픈하는 내 머리 상태란 또한 이러한 상태이고
이런걸 발견해 나가는 과정의 나의 상태는 또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그걸 시시때때에 맞추어 스위칭할 수 있는가
하는 그런 문제다
내게 남은 문제는
더 심한 문제는 나의 이러한 상태 분석을, 이런 노력을 해야 하는 내머리를 완전 lost한 상태로 만드는 많은 외부의 외력들이 있다는 것.
뇌의 상태 자체에 대한 인식을 했다 치더라도 어떻게 그 상태로 될 수 있는 가를 알아야 된다는 것
그렇게 바꾸어야 하는 필요성
점점 거세어져만 가는 뇌를 어떻게 고분고분하게 만들 수 있을까
빠질 때로 빠져 고분고분 말을 들으려기 보다는 자기주장이 강해져 가는 뇌를 말이다.
교수님은 실생활에서 우리가 부딪힐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연습을 강조하신다. 또한 학생들이 언제나 질문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고 설사 질문이 수준이하일지라도 학생들을 절대 얼간이 취급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스스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배워야 할 책임이 있다. 그래서 그에게 가르침이란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책임지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그는 상을 잘 주는 교수로도 유명한데, 한학기동안 가장 예리한 질문을 했거나가장 노력을 많이 했거나 가장 눈에 띄게 자신감이 붙은 학생들에게 상을 준다. 성적이 아니라 바람직한 발전과 변화를 보여준 학생에게 주는 상.
학습목표를 적은 리스트를 만들고, 항목별로 성과를 체크해주면 학생들이 점수는 안 보고 리스트만 본다. 시험 평가서는 그 자체로 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얼마만큼 더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피드백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기부여는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아니라 '조금만 잘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따'는 희망을 주는 것이다.
토론 주제가 새로운가 새롭지 않은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토론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가가 더 중요하다. 중간 과정에 따라 현격히 다른 결론이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을 때울 생각으로 혹은 학생들에게 나의 지식을 과시할 생각으로 토론에 임하면, 그 강의는 어김없이 실패한다. 참 신기하지 않은가?
학생들은 자신이 A학점을 받으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고, 나는 그 학생들이 원하는 학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기회를 제공한다. 그렇지만 그 약속을 지키고 못 지키고는 전적으로 학생의 책임이다.
스스로 의문을 갖고 생각해 보는 습관을 키워주는데 있다. 이러한 습관은 과학에 필수적이다.마치 어린아이들이 갖는 순수한 호기심처럼 말이다.
만일 과학자들이 어떤 성과를 얻는다면, 그건 그들이 계속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저 인내심많고 고집이 세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있는 수업은 오래간다. 과학을 좀더 인간적인 관점에서 설명하는 셈이다. 이야기는 화학에 대한 학생들의 공포심을 없애준다. 학생들로 하여금 또 다른 이야기를 연결짓게 할 수도 있다.
물리학자들은 모든 것을 제1원리로 분해하고 싶어한다. 즉 너무 가까이서 바라본다. 반면 생물학자들은 보통 커다란 특질만을 분석하려고한다. 너무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다.
처음부터 시험, 과제, 그리고 실험을 통해 각 단계별로 점수가 얼마나 필요한지 학생들에게 공표했다. 원칙적으로 모든 학생이 A학점을 받을 수 있게 문을 열어둔 것이다.
과학에서는 99개를 틀리더라도 한 걔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머릿속을 의도적으로 뒤죽박죽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다. 머릿속 선들이 엉켜버리면 학생들은 자연스레 이런저런 질문들을 쏟아내게 마련이다.
기억력이나 주변정리, 시간엄수 혹은 깔끔한 필기 습과보다 이해력이나 추론 능력, 뛰어난 통찰력 등을 더 중요시한다.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학생들 표정만으로 알 수 있다. 그런 과정이 수업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다.
법칙에 대해 사고하고 그 과정에서 오류를 수정할 줄 아는 능력이 어떤 이름이나 날짜, 숫자를 기억하는 능력보다 훨씬 가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고 가르쳐야 할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이다. 이것이바로 학생들과 토론하고 소통해야 하는 이유이며, 내가 가끔 수업시간에 일부러라도 실수를 하고 싶어하는 이유이다.
함께 일하며 서로에게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자는 결코 혼자 연구할 수 없다.
connection을 만드는 것.
그게 우리가 하는 짓이다
단편적으로 주어지는 무언가들을 이어서 이어서 스토리를 만드는 것
그 스토리의 참/거짓은 둘째 치고 스토리 만듦에서 우리는 환희를 느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배우고 싶은 건 따로 있어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대화를 하는 가.
어떻게 보이는 모든 것들 (교과서 안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을 connect해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가 하는 것.
수많은 미친듯 날떠들에 대는 미디어들의 단편적인 사실들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가.
천상 제한된 시간으로 만날 수 밖에 없는 접하는 사람들의 하는 말에서 사람사이를 형성시키는 이야기를 어떻게 만드는가 뿐만 아니라
수없이 지껄여 대고 눈과 귀로 들어오는 모든 미디어에 대해 맘대로 반응해 대려는 나의 뇌와 생각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바른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줄 것인가
"애야. 이런데선 잘못된 스토리를 만들지 말거라. 눈과 귀를 막고 과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장 바른 이야기를 붙잡도록 하여라"
거기서 부터 참다운 배움이 시작하는 건 아닐까?
수업을 마친 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야말로 교수의 첫 번째 책임이라고 강조한다.
물리학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이를 통해 흥미를 느끼는 것 뿐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한다.
마치 내가 재밌는 영화를 봤을 때 내가 아는 사람들도 그 영화를 보고 즐거워하길 바라는 마음과도 같다. 나는 학생들에게 새로 등장한 물리학 이론을 어떻게 설명해 줄까, 또는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할까 고민하는 것이 즐겁다.
무언가 잘 몰라 혼란스러워 제대로 알고 싶을 때 책을 쓴다는.
책을 쓰다 보면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가 명확히 드러난다.
그 친구는 나와 함께 걷고 대화하면서 물리학을 가르쳐 줬다. 나는 집으로 돌아와 나만의 노트를 정리했다.
자기학습단위. 스스로 공부한 다음 소그룹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서로 의견을 나눔으로써 지식을 공유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알렉스를 이용하는 개개인 모드가 스스로의 수준에 맞춰 학습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학생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알렉스 프로젝트에 올리고, 교수들도 새로운 정보를 올리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이미 틀 지어진 형태의 감각자료를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자료는 학생들이 지적상상력을 무한히 펼쳐 나가는 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
학생들은 책 대신 대화를 통해 의학을 배울 수 있어
주로 역동적인 실습 현장에서 배우고, 동료와 대화하고 토론하며 배웠다.
나는 프로 정신을 가지고 나누는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수업을 어떻게 따라오고 이해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학생들간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길은 질문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이다. 이때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바보 같다 생각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아. 그럴때 비로소 가장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도전이기도 하다. 보통 교수들은 학생들이 놀라운 질문만 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지식을 외우고 있는가를 고민하기 전에,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가를 고민한다.
> 이건 우리스스로에게 거대한 지식의 체계가 갖추어져 있을 때의 이야기. 부분적인 우리 자신이 단편적 암기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서는 실현할 수 없는 것
학생들이 진정 이해하고 있는지에 의미룰 둔다. 어떻게든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 중요.
이제 점점 본격적으로 일할 날들이 사라지는 나이에 왔는데
할려면 제대로 해야하는 나이에 왔는데
뇌를 부여잡고 말듣게 만들면서 매니지해 가야 하는데
어떻게든 좀더 눈에 보이게 명료화하고 붙잡을만 한 것으로 툭툭쳐서 지자리에 들어가게 할 수 있는 것으로 해야한다.
나이든 남이든
스토리를 만들든 자르든
맘을 바로 잡아먹든 말든
말하지 않아도 바른 사람이 되던 말든
제가 만나본 교수들은 대부분 인간의 배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전 그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식으로 가르쳤는지, 그 비밀을 알고..
좋은 교육자가 되려면 배움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배운다는 것은 곧 질문을 할 줄 안다는 것이죠.
우선 교수들부터 매력적인 질문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적평가에 대해 매우 겸손한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타인의 지적성장을 측정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잘 알고 있고요.
삶에 대한 경이감과 호기심 또한 서슴없이 표현할 줄 알죠.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고, 그 호기심과 흥미를 자신의 강의와 연결시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예외없이 학생들을 존중합니다. 어떤 것을 알고자 하는 인류의 고통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을 느낍니다.
좋은 교육자들은 좋은 약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해결하라고 있는 것
수업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연구 시간을 뺴앗는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하지만 일단 마음 먹고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점점 익숙해지면 분명 준비시간이 단축되거든요.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는 학생이 되어야한다.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사람들을 익숙한 자리에서 확 끌어내리죠.
배움에 관해 배우라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상상력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도 있겠죠.
- 이상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 에서
어떻게든 상상력에 살기 메타포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동굴에서 나와 남이 못보는 메타포를 찾아 동굴에서 나와
자주자주 돌아보며 되뇌어 멀 보고 멀생각하고 멀 이루고 있는지를 자꾸자꾸 돌아보며 나오기
바른 스토리를 말할 수 있게 돌아보기
내 생각을, 머리를 자꾸 돌아보기.
다.
삶의 중요한 사항들에 관한 가르침과 배움
거기서 나는 냄새를 참지 못해함을 어떻게 이겨낸단 말인가. 역겨워 참지 못하고 뛰쳐 나가려함을 말이다.
답은
메타포다. 도망가기 위한 수단으로의 메타포가 아니라 냄새가 나도 꾸욱 참고 그안으로 들어가 찾아야 하는, 어딘가에 평범하게 숨어 있는 메타포.
그 메타포를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