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 into heroes
맹렬한 기세로 '영상'을 보고 있는중. 쪼끔씩 쪼끔씩 감질나게 보던 heroes를 어제 다보고는 . 역시 난 '초능력물'에 약하다. 어릴 적 부터 '초능력'이야기라면 너무 좋아한다. 초능력종합선물세트라고도 불리는 드라마 heroes를 좋아하는 건 그런 나로서는 빠진다는 게 너무 당연하지만 막판은 넘 심하다. 초능력은 좋을 지모르나, 도저히 아이큐 두자리수 이하로 보이는 등장인물 (내지는 대본작가)땜시로 열받게 되리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열받는데. 한국드라마의 엿가락 늘리듯 스토리 늘리는 것도 문제라지만, 미국드라마의 시즌늘리기 작전도 좀처럼 참기 힘들다. 24는 그런면에서는 아주 우수하다. 한 시즌에 한스토리 끝나니. 배틀스타갤럭티카에서 한번 당하고는 '아마도 그렇겠지'했지만 heroes도 당..
보이고 들리는 것
2007. 5. 31.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