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believe I can fly
이런 클리쉐로 제목을 하다니.. 어제부터 방영 시작한 (내방에서 혼자상영회.) Heroes 에 빠져 있다. Sci-fi에 주로 빠지는 건. 거기에 생각지도 않았던 어떤 세계가 있어서이지 않을까? 게다가, 가끔씩은 그게 내가 원하고 꿈꾸는 세계이기도 해서이다. 누구나 다 날고 싶은 꿈은 있다. 사실 꿈속에서 날아보지 않은 사람이 몇있으랴. 나는 꿈속에서 날아다닐때의 기분조차 기억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정도이니. 그렇게 꿈속에서 나마 날아다닐때의 그 후련함, 훨훨 다 뿌려친듯함, 그러나 진작 꿈을 깨면 그러지 못함. 그 모든 것을 이어주는 스토리들이 있으면 쉽게 빠지고 마는 거다. 신영복교수의 '강의'를 다 읽고, 아껴뒀던 한비야아줌마의 지구세바퀴 반 3권을 후딱 읽고 (한비야 아줌마책이랑, 호시노 아저씨 책..
보이고 들리는 것
2007. 4. 1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