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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고 들리는 것

    • 우리에게 익숙한 것보다 훨씬 더 차가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2008.12.11 by 세팔

    • 어떤 단어가 빛인가요?

      2008.12.05 by 세팔

    • 강변 포플러 숲 위에 뜨던 별과 구름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2008.11.24 by 세팔

    • 늙은이야기이야기

      2008.11.02 by 세팔

    우리에게 익숙한 것보다 훨씬 더 차가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이런 말들에도 과연 의미가 있을까? 물론 말은 나누는 기능을 한다. 사람들은 이말에 따라 행동하고 웃고 울며... 문제는 '그 말이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가?'라는 점이다. 그럴 때면 나는 해변으로 가서 목을 길게 늘여 바람에 머리를 맡기고, 우리에게 익숙한 것보다 훨씬 더 차가운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 낡은 단어들과 진부한 언어 습관을 내 머릿속에서 날아가게 하고... "내 영혼아, 죄를 범하라. 스스로에게 죄를 범하고 폭력을 가하라. 그러나 네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나중에 너 자신을 존중하고 존경할 시간은 없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 번, 단 한번 뿐이므로. 네 인생은 이제 거의 끝나 가는데 너는 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지 않았고, 행복할 때도 마치 다른 사람의 영혼인 듯 취급했다. 자기 영혼의 떨..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2. 11. 01:33

    어떤 단어가 빛인가요?

    (또) 남의 땅, 남의 회사에서 일때문에 남을 만나... 사실은 뚜렷한 해야할 일/목적없이 어쩌면 단지 명분, 내가 젤 못해하는 명분을 위한 미팅을 할 때. 집중해야할 목적은 찾지 못하고 이상한, 스스로에게 비웃음으로 들리는 웃음만 비실비실 짓고 마는. 아직도 바보 같은 내자신에 후회하며 돌아오는 전차안에서 '어떤 단어가 빛인가요?' 당시의 그 소년이 아버지의 소원에 거여갛고 의학부 강의실에 들어서지 않는 걸 상상할 수 있을까 정해진 틀, 일본 시스템이라는 효율과 경제성과 feasibility와, 이것고 알고 저것도 알아야한다는 이 공학의 강압속에서 훌훌 내자리를 털고 내어깨를 밀쳐 넣어 공간을 만든 후 내 자유를 얻는 것. 내 진리, 내이론, 나의 법을 만들어 가는 것. 그래놓고도 지난 주 토욜은 동경..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2. 5. 12:28

    강변 포플러 숲 위에 뜨던 별과 구름을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다.

    휘트니 이모야도 돌아온다지만(점점 의심스러워지지만...), 트레이시 챞먼여사가 돌아와 있었다. 남자가수가 레너드 코헨이라면, 여가수는 트레이시 챞먼이다. 들으면서 싱크로 하고 맘을 달랠 수 있는 건. 언젠가, 한국 가는 뱅기를 못타고 (또?) 홧김에 산 그녀의 Telling stories 앨범이 얼마나 긴 기간동안 나를 위로했던가 Telling stories뿐만 아니라 Unsung psalm에서 시작해 그 이전앨범들에서도 Crossroads, Fast car, Bang bang bang, Open arm,Give me one reason , She's got her ticket 등등.. 명곡이 즐라리.. 가사를 자근자근 씹으면 한돌님같이 날 위로해 주는 곡들이다. 그랬던 그녀가, Talking 'bout..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1. 24. 01:19

    늙은이야기이야기

    -"여러분은 모두가 텔레마코스야, 그렇지?' - 학생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소리내어 읽으려 하다. - 그들은 분명 이야기를 갖고 있다. - "음, 전 조 모리슨이구요? 전 미내소타 출신이구요? 파크 래피즈라는 소도시 있잖아요? 그리고 아, 제생각에는, 아직 모르겠어요, 제전공이 뭐가 될지?" - "진실을 직접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 그걸 직접적으로 말할 방법이 없단 말이야" - 미디어의 위력에 짓눌린 나머지 부모들은 뻔뻔스럽게도 아이를 가르치려 든다. 우선 부모들은 가상 고상한 목표를 두고 노력한다. 영혼의 형성 말이다. 미리 계획하거나 의논한 적은 없었지만, 아내와 나는 반계몽적이고 끊임없이 빠르게 몰아치는 미디어의 전자리듬에 맞서 느리고 사실적이고 일화를 수반하며 열려있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가..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1. 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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