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 나가 버려
얼마전, 어떤 단체를 나올 때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너 이렇게 할 거면 나가!" 라는 말을 듣고.. 나는 결국 그렇게 했고 (그 말을 들은건 내가 그렇게 하고 있을 때의 부재중 전화였음), 나가라는 이야기 들었으니 그 다음부터 그 단체에 나가지 않았다. 사실 그전부터 불만이 좀 쌓여있던 단체였지만, 그런 불만을 이야기해도 전혀 통하지 않는 성격의 단체인지라 이때다 싶어서 나와버렸음 오늘 애들 불러 놓고 한마디. 도대체 일본 대학원생들 대가리가 얼마나 굵은지 석사 연구한 거 졸업하기 전에 논문 투고하고 나가라고 이야기 중인데 막무가내로 버틴다. 나중에 회사 가서 review결과가 나오면 그거 처리할 시간 없을거라고, 자기 바쁠거라고 나랑 교수가 이야기를 해도 씨도 안 먹힌다. 이럴때 내 입에서 맴도는 말..
보이고 들리는 것
2009. 2. 24.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