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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고 들리는 것

    • 동경에 첫눈이 내렸다.

      2009.02.27 by 세팔

    • 싫으면 나가 버려

      2009.02.24 by 세팔

    • 빈데

      2009.02.21 by 세팔

    • 경멸에서 오는 외로움

      2008.12.30 by 세팔

    동경에 첫눈이 내렸다.

    2월하고 마지막 주의 마지막 평일이 되어서야.. 동경에 첫눈이 내렸다 아침에 전차타고 가는데.. 어라 이거 비가 아니고 눈이쟎아 하고.. 비가 눈이 되어 내렸다. 그리고는 2월의 거진 마지막 (낼은 토욜이니..) 학교에 와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실험을 해놓고는.. 며칠전에 읽었던 채플린의 연설을 인터넷에서 뒤벼봄 (마돈나의 Justify my love와 함께, 말이다. 이 엄청난 발란스 감각..) We have developed speed but we have shut ourselves in: machinery that gives abundance has left us in want. Our knowledge has made us cynical, our cleverness hard and unkind...

    보이고 들리는 것 2009. 2. 27. 14:20

    싫으면 나가 버려

    얼마전, 어떤 단체를 나올 때 나온 결정적인 이유가 "너 이렇게 할 거면 나가!" 라는 말을 듣고.. 나는 결국 그렇게 했고 (그 말을 들은건 내가 그렇게 하고 있을 때의 부재중 전화였음), 나가라는 이야기 들었으니 그 다음부터 그 단체에 나가지 않았다. 사실 그전부터 불만이 좀 쌓여있던 단체였지만, 그런 불만을 이야기해도 전혀 통하지 않는 성격의 단체인지라 이때다 싶어서 나와버렸음 오늘 애들 불러 놓고 한마디. 도대체 일본 대학원생들 대가리가 얼마나 굵은지 석사 연구한 거 졸업하기 전에 논문 투고하고 나가라고 이야기 중인데 막무가내로 버틴다. 나중에 회사 가서 review결과가 나오면 그거 처리할 시간 없을거라고, 자기 바쁠거라고 나랑 교수가 이야기를 해도 씨도 안 먹힌다. 이럴때 내 입에서 맴도는 말..

    보이고 들리는 것 2009. 2. 24. 16:30

    빈데

    이번주 영화 두개 때려줌 논문두개써냈으니 영화두편은 봐주어도 되지. CHE: PART ONE/THE ARGENTINE 가 그하나. 편집하나 끝내줌. 담담하게 해나가는 편집. 워낙 피곤한 상황에서 본터라 중간중간 눈감고 좀 쉬어주기도 했지만 아주 탄탄한 영화 삶의 목적이란 자기의 모든 행동을 정당화 해주며, 타인을 안심시키는 자신감을 주며, 결국은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THE EDGE OF HEAVEN 가 두번째 영화.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 본 slumdog millionaire도 그렇지만, 장면장면 중 내가 갔다 와본 곳이 나오면 왜그리 정겨운지. 인도 뭄바이의 빨래터, 터어키 이스탄불의 탁심스퀘어와 언덕길들. the edge of heaven도 중간에 '엥"하는 장면도 있지만..

    보이고 들리는 것 2009. 2. 21. 16:23

    경멸에서 오는 외로움

    '경멸'이란 단어의 재발견이었다. 과연 과거의 수백년전의 우리조상, 특히 먹고 살고 가족으로 이어가기가 삶의 주목적이었던 서민들에게 '경멸'이란 게 존재했을까? '경멸'이란 '지식'의 부산물이 아니던가? 우리가 똑똑해지고 우리가 세련되지기 시작하고 우리가 잘나지기 시작하면서다. 바르고 옳고 똑부러진 현대자본주의 사회에 빨랑빨랑 적응해가며 쌓이는 피로를 어쩌면 우리는 남을 향한 경멸에서 풀고 있을 수도 있다. 경멸은 양날이 되어, 정의감에 불타 남을 향해 휘두르기도 하지만 사실은 남의 경멸을 받지 않기 위해 늘 불안에 초조해하는 모습. 경멸은 경멸을 낳고 그렇게 경멸에 휩싸여 우리는 외로운 존재가 된다. 다 커서 말이다. 사실은 그게 아니라고. 경멸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가 최근에 만들어 낸 우리를 억지로 ..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2.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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