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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식모임,회식모임,회식모임.

      2008.11.07 by 세팔

    • 늙은이야기이야기

      2008.11.02 by 세팔

    • 제목 붙이기 귀찮아 글 쓰겠남?

      2008.10.26 by 세팔

    • 비도 눈도 내리지 않는 시나가와역

      2008.10.15 by 세팔

    회식모임,회식모임,회식모임.

    정말 제목 붙이기 싫어 죽겠네. 제목을 못 붙인다는 건, 머리가 죽어있다는 것. 그렇다 내 머리는 요즘 띠요-옹하다. 지난주 토요일/ 아래께 수요일/지난주 월요일/다음주 수요일(뿐만 아니라 월,화,수 연속이겠지..) 계속 술자리다. 교수가 회사사람이랑 만나는데 따라가고, 학생들과 이야기 좀 하고 싶다는 회사사람들과 만나고, 교수가 학회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 끼이고, 다음주는 학회라서 만나는 교수들과 또 마시러 갈꺼고.. 문제는. 이런 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에 별로 몰입되지 아니한다는 점.연이어지는 술자리에 파티토크는 어느정도 익숙 (뭐 내 선 본이야기, 한국은행들 이야기등 그럭저럭 어떻게든 되는 이야기들로 때움)해져 있다만, 그나마 사람들이 serious하게 나름 이야기 하는 '앞으로의 전기자동차 시장은..

    내가 만든 미디어 2008. 11. 7. 19:55

    늙은이야기이야기

    -"여러분은 모두가 텔레마코스야, 그렇지?' - 학생들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소리내어 읽으려 하다. - 그들은 분명 이야기를 갖고 있다. - "음, 전 조 모리슨이구요? 전 미내소타 출신이구요? 파크 래피즈라는 소도시 있잖아요? 그리고 아, 제생각에는, 아직 모르겠어요, 제전공이 뭐가 될지?" - "진실을 직접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 그걸 직접적으로 말할 방법이 없단 말이야" - 미디어의 위력에 짓눌린 나머지 부모들은 뻔뻔스럽게도 아이를 가르치려 든다. 우선 부모들은 가상 고상한 목표를 두고 노력한다. 영혼의 형성 말이다. 미리 계획하거나 의논한 적은 없었지만, 아내와 나는 반계몽적이고 끊임없이 빠르게 몰아치는 미디어의 전자리듬에 맞서 느리고 사실적이고 일화를 수반하며 열려있는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가..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1. 2. 12:02

    제목 붙이기 귀찮아 글 쓰겠남?

    어미는 아직 해도 뜨지 않은 길 골목길 접어 사라져 가는 아들 뒷 모습을 기억에 심었고 아들은 어둑어둑 혼자가는 길 골목 돌아서의 환한 두붓집의 빛과 증기를 기억에 심었다 나이 서른 몇에 벌써 기억을 먹고 산다. 갑작스런 지각변동에 후다닥 땅속 깊이 묻혀 외부 공기와의 접촉 없이 잘 보존된 화석 같이 싹둑하고 잘라져 버린 내 고등학교 까지의 기억은 잘도 화석화 되고 이상화되어 두고두고 우려 먹게 된다 근데 기억을 들씨다 보면, 가끔씩 쎄-하게 아픈게 큼큼한 것들이 나온다 아- 그래도, 그것도 기억이었구나 그것도 기억이었구나

    내가 만든 미디어 2008. 10. 26. 23:00

    비도 눈도 내리지 않는 시나가와역

    한국와도. 혼자놀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그 기본은 역시 책방 삘삘거리기. 삘삘거리다가 무언가 땡기는 곳이 있으면 가서 훑어 보다가 하는 밑도 끝도 없는 유랑인데 이번엔 김윤식 교수님책 하나 또 잡았다. 김윤식 교수님 글도 (특히 기행문 같은 쉬운 글) 잡으면 거의 '꽝'이 없는 높은 싱크로율을 선사하는 글 특히 동경, 울학교에 머무르기도 하셨던 분인지라 더욱 그분의 글에 동감을 하게된다. 뭐 이책은 제목부터가 범상치않다. 시나가와, 김교수님의 '낯익은'시나가와 보다는 그분이 '낯설어' 하는 시나가와에 더 '낯익어'있는 나인지라, 그분이 말하는 아득한 시절의 시나가와는 내게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 이 환각으로서의 역사성(환각이야말로 역사성을 이루는 주범)의 현장의 하나가 바로 시나가와였던 것. 도쿄만의 바다..

    보이고 들리는 것 2008. 10. 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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