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도 많이 춥기도 해서 잔뜩 춥고 흐린 도시의 분위기를 제법 내는 날씨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답장까지 주셨는데 연락못드림을 죄송합니다. 동경도 많이 춥기도 해서 잔뜩 춥고 흐린 도시의 분위기를 제법 내는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추운날은 음악이 무척 좋아집니다. 찬바람이 온몸에 부딪혀 올 때, 음악과 함께 그 차가움을 느끼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지요. 오늘, 추웠던 오늘은 잔뜩 선생님의 새앨범을 들었습니다. 새롭게 앨범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당장 구입, 한국에서 부친게 어제 저녁에 도착해 있더군요. 아무도 없는 학교/한뫼줄기/효자동 해장국집, 은 어케어케 부분적으로 라이브하셨던 곡들을 접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앨범을 통해 다시 접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한뫼줄기는.. 정말 모처럼 듣는 선생님의 가락에 가슴이 먹먹했다고 할까요. 타래라고 하시는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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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3.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