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간의 고독
하루키의 책을 끝내고 '이번엔 소설이다'싶어 백년 동안의 고독을 읽고 있고, 지난 주 토욜에는 Into the wild를 보았고, 오늘은 어떻게 어떻게 알게된 방송국직원으로 부터 받은 초대장으로 T방송국의 야마자키상이 되어 롯뽕기의 디즈니 시사실에 가서 Wall-E (일본은 12월 개봉예정)를 보았다. 학부 4년생은 아무리 말을 해도 연구가 무엇이냐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이해 못하는 것 같고, 얼굴에는 무슨 바이러스라도 걸렸는지 오만상 불그럭푸르럭 무언가 나고, 혹시나 싶어 로봇만들 때 부탁해야할 학교내 공장 사람들과 함께 술자리를 하고 왔다. "자네는 산 채로 썩어가고 있어" .. 그들의 대부분은 왜 그들이 전쟁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조차 몰랐다 .. 불확실한 미래에 지치고 영원한 전쟁의 악순환 속에서 ..
내가 만든 미디어
2008. 10. 4. 00:58